사람들은 명보전보살의 점사를 신점으로 본다고 한다. 그러나 명보전보살의 점사는 신점이 아닌 영통점사다.
그렇다면 신점과 영통점 사이는 무엇이 다를 까?라는 의문이 든다.
1. 신점(神占)은 글자 그대로 귀신 신(神)자를 표시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신점(神占)이란 말인가?
1) 미신이란 ?
(1) 하늘과 땅 사이에 물질로 이루어진 목신귀,수신귀,석신귀,등등 수많은 물질구성의 기(氣)가 오랜세월 기(氣)가 발전해 마치 신령인 양 행세하며 인간의 삶 속 길흉 화복에 영양을 끼치기도 한다.
(2) 그리고 인간,동물들의 죽은 혼신들이 제갈길(저승)로 가지 못하고 허공 중천에 떠돌며 인연된 인간에게 접신 되 아는 소리를 가끔하며 마치 신령행세를 한다.(요즘 시새말로 빙의,또는 잡신,정신병원에서는 다중인격소유자라 한다.)
사람은 대자연의 일부로서 만물의 영장이다.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나약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자신의 원하는 바를 얻으려 사머니즘 즉 미신(迷神)에 의지하나, 결국 작은 소원은 순간적 이룰지 몰라도 결과는 순리에 어긋나기에 낭패 후 미신이라며 돌아선다. 그러나 너무 무시하고 막 대하면 반듯이 그 해가 부메랑이 되여 되돌아 온다는 것 또한 자연의 순리다. 요즘 우리 인간들 역시 자신들의 이익 만을 위해 자신 외 모두를 함부로 대한다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2) 무속이란?
우리인간들이 자신의 타고난 사주대로 살다가 죽으면 물질의 육신은 살과뼈는 흙이 되고 피는 수증기가되 증발하고, 36.5도의 더운 열기(채온)는 허공으로 흩어져 다시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기(氣)로 되돌아 간다.
물론 요즘 육신을 화장해 한 즘의 재 역시 흩어지는 것 또 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물질인 뇌를 조정하여 육신을 움직이게 했던 그 정신(혼)은 어디로 간다는 것일까?
인간이 믿는 종교와는 무관하게 하늘 명부전의 명부의 기록대로 인간의 삶을 살다 그 천 수가 다하면 저승길 안내자인 3명의 저승사자들이 혼(魂)을 데려다 10대왕전에 데려다 준다.
10대왕전에 들어온 혼백은 선,악의 저울질을 당하고 자신의 인연의 법대로 원신(일월성신, 신장, 칠성,산신,용왕,사천왕, 십이천왕, 당산천왕 등 등에게 돌아가 수행(道)를 닥는다 이는 다시 환생을 하기 위한 준비라 본다. 이를 공부자 석가모니부처님은 "모든 사물은 본지환처한다"라고 한 말은 틀리지 안했다.물론 인간이 살아생전 예수를 지극히 믿던 혼신은 죽어서도 찬송가를 부르며 나타난다.
즉 어떠한 종교도 이 땅에 살다간 인간은 이 하늘의 명부전 범주를 벋어날 수 없다는 점이다.
인간의 혼이 인연된 곳으로가 자신이 다음환생의 위한 수행(道) 중 한 경계의 오름에 지난 날(인간 삶)의 지은죄(업장)으로 인해 점수가 부족하면 하늘의 허락(명패)를 받아 인간 삶의 인연된 자손의 육신을 빌려 인간중생구제에 이르게 되 조상신령의 능력으로 무속인이 점사를 본다. 이것이 무속이며 신점(神占)이다.
물론 이 조상신령의 경계 또한 인간 삶의 초등,중등, 고등,의 학년별 경계가 있듯이 그 경계가 다양해 높은 등급의 신령 일 수록 그 신점(神占)의 정확도가 있다 할 것이다.
이 조상신령이 산신에 공부를 한 자는 산신불사, 칠성불사,용신불사, 산신,칠성,용왕의 약명도사 등 등 등 수많은 신의 명칭이 있듯이 이 조상신령님들은 자신의 수행의 기운을 자손으로 하여금 대나무처럼 높은 깃대에 그 표시를 하기 위해 백색깃발,붉은 깃발 파란깃발등 등 자신들의 인연의 수행에 따라 깃발을 달고 그 인연법에 의해 중생들은 그 깃발을 보고 찾아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자, 인연이 없는자는 찾아가도 원하는 소원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이 조상신령님들의 운영하는 무속집 즉 무속인들은 자신의 조상신령을 교주로 모실 수 밖에 없는 현실! 하여 무속인의 단합은 어렵다는 사실!
당연히 살아생전 석가모니,예수,유교등 깨달음을 얻어 하늘이 인정한 성인들로서 당연히 각 종교(집단)은 자신의 조상신령님을 교주로 신봉하는 무속인들을 멸시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은 아닐까. 그러나 무속인들도 살아생전 수행정진하면 성인들이 수행한 대자연의 법 무(巫)의 경지에 도달 해 조상신령님들을 한 차원 업 해드릴 수 있고 자신 스스로 영통개안을 해 무교인의 반열에 들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조상신령님들은 자신의 제자(무속인)에 접신돼 인연된 인연자(손님)의 과거,현제,미래까지 볼 수 있고, 그 의뢰자 당면한 고통을 해소시켜 주시며 상생의 복을 지으시지만 그것만으로 석가,공자,예수 등등 처럼 도(道)을 득 했다 할 수없고, 즉 살아생전 깨달아 "0"에 이치 즉 69의 원리에 가시지 못하였기에! 당연히 조상신령님들은 위 성인들에게 공경함을 표 할 수 밖에 없고, 성인들을 추종하는 각 종교인들이 각 성인들의 말씀을 앵무새처럼 되뇌이며 무속인을 미신이라며 멸시하는 것은 지금의 현실이라 하겠다.
무속인을 멸시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성인의 경지의 깨달음이 없으면서도 불구하고 멸시 업신 여긴다. 자신이 죽으면 위 조상신령의 범주를 벋어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우치 때문이라 할 것이다^^
2. 영통점(靈通占)이란?
수행자가 인간의 몸을 받고, 자신의 선업과 조상님의 선업으로 스스로 수행을 해 위 성인들 처럼 성인의 칭호는 득지 못했어도 스스로 깨달아 천(天),지(地),인(人) 합일로 하늘,땅, 그리고 만물에 인정받으면,
깨달은 수행자들의 조상님은 더 높은 경지를 향해 끝없이 수행의 길로 들어가시게되고! 깨달은 수행자는 천지신령님(원신)의 도움을 받아 중생들을 위해 인연된 자 과거,현제,미래를(음(陰) 양(陽)의 합일로 도태(道胎)된 天氣,地氣,人氣 동남동녀)들의 눈으로 명부전의 명부기록을 볼 뿐만 아니라 천지 간에 일어난 현상을 보는 점(占)즉 세상의 모든 종교와는 무관한 영통점(靈通占)으로 인연된자들의 점사를 보게되 인연자들의 타고난 사주대로 미래를 창조적 삶으로 인도하게 된다.
이는 시간이 갈 수록 더 밝고 명량하기에 무속이라 할 수없고, 각 성인들이 수행한 대자연의 법 즉 무교(巫敎)라 불러야 하지 않을 까 싶다.
명보전보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