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지 않은 곳에 명보전보살님 점집이 있어요.
해운대기와집 대구탕집에 들려 가끔 친구들과 시원한 대구탕을 먹으러 가면 명보전보살
간판이 보여요. 아마도 작년 가을엔가 부터 보인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늘 글을 올려드려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사실 그게 쉽지는 않찮아요
난 모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했었고, 결혼 했어도 그냥 근무한답니다.
제가 작년 2015년 가을에 결혼까지 서로생각하며 사귀던 남자와 헤여졌걸랑요^^
사실 너무 가슴아팠고, 슬펐어요, 나름 나가 날씬하고 예뿌거던요
^^
내사주가 궁금했어요
물론 다른데도 가보았 걸랑요 그런데 내가 왜 왔는지도 모르더라구요 ㅜㅜㅜ
그런데 명보전보살님 댁 간판에 34년 수행으로 하늘 명부전기록 열람으로 보는 사주 100% 영통점" 라고 자신있게 간판에 명시 해놓으셨더라고요
영통점이 무언지 몰라요^^
일간 방문했어요
다른 점집과는 달리 정갈해서 좋았어요!
점을 보시는데
"남자를 만나면 혜여지고 또 만나면 혜여지는 구나!"
"너는 태여나면서부터 일신에 좋지 않은 기운이 감고 있어 남자가 이유 없이
만나면 괜시리 짜증을 내고 나중엔 실증이나 더 이상만나기가 싫다며 떠나가는 구나!"
"이번에도 날 찾아온 이유가 결혼까지 약속하며 사귀던 남자와 혜여져 찾아 왔구나!“
라고
말씀하시는 거여요
나는 “으 소름돋아! 오! 대박!”이다 절로 말이 나오더라고요
다른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너무너무 신기해서요
너는 감고 있는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좋지 않은 기운 즉 태여나면서 가지고나온 업(業)이라!
이 업이 너에세 살(殺이 되여 살아가면서 너 잘되는 꼴을 보기 싫어 자꾸만
방해를 해서 그런단다.이 기운은 무속계나 학문에 나오는 수많은 살과는 전혀
다르단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ㅜㅜㅜ
풀어내자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를 다시 만나도 혜여지지 않고 백년해로
하신다며, 반신 반의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의심하고 그러러면 하지 말래요^^ 내 맘을 들여다 보는 것았어요!
그래서 결심하고 풀었는데^^ 그 살을 푸는 과정은 진찌 신기헸어여
아마 과학도 밝히지 못할거여요 신기 신기
살풀고 일주일이 됐어요 "혜여졌던 사람과 우연히 만난 거예요
명보전보살님에게 전화해 “보살님 헤여진 남자와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참으로 신기해요^^ 라고 전화드리니 오히려 ”고마워!“라고 나한테 인사를 하시잖아요^^
청첩장을 가지고 명보전보살님에게 찾아가 고맙다며 "결혼하게 되었다"청첩장을 드렸어요^^
축하금 100,000원 넣은 힌 봉투를 보살님 남편되시는 분 대사님이라고 하는데 그분이
건네 주시는 거예요^^
안받으러고 한는데도 보살님이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의 의미라네요 ㅋㅋ
안 받을 수가 없어서 받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씀드리고 명보전보살님 댁을
나왔어요^^
그리고 또 찾아 뵙고 싶은데 괜히 죄송해서 못가 봤어요^^
시집에서 이제는 쫌 멀거든요
감사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하여 이글을 인사로 올려 드려요^^
많은 분들이 혜여지는 아품에 절망하지 마시고 명보전보살님을 한번 찾아뵈면
나 처럼 행운이 따를 수 있잖아요^^
보살님! 한번 찾아 뵐께요^^
그리고 결혼 축하드리며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