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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자 임명이란? - (3) 덧글 1 | 2016-06-30 11:39:10
행복이  

 

살풀이를 파하고 난 후,

이제 저의 신명에 관한 무거운 얘기가 오고 갈 차례가 되었습니다.

 

신제자 임명이라는 것을 이곳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말하는

일명, 신명테스트 라는 것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것과는 또 다르다고 하십니다.

 

신내림이 절대 아니니,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

지켜주시겠다구요. ^^

 

신제자 임명을 받고도, 다른 길을 가도 될 것인가

인정을 하고, 임명을 받게 되면, 후일 신병이 다시 찾아 오지 않을 것인가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그 원력을 쌓은 조상신들이 후일 돌아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추후 거론해볼만한 주제들이 생기게 될 수 있겠네요.

 

 

신제자 임명이란 의식을 거쳐야 한다

 

위에 고하고, 신제자이되, 무당의 길을 가지 않고,

그냥 사업하고 살게끔 청원하는 의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아. 돈이 들어가겠구나 싶습니다.

 

 이게 다른 업자들이 말하는, 굿을 하라는 일종의 낚시 과정일것이다 또는

낚시의 과정인지 모르고 너는 낚이냐 하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사실 할말이 없습니다. ^^;

 

굿이라는 것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하고,

 돈만 뽑아내려는 업자들의 변질된 행태만 들어서 접해온 저로써는

과거 굿이라는 일종의 의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였었지만,

 

지금은 과거의 저와는 조금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느낀 그 기운들이 진정 신이 맞다면,

( 어느 신들인지는 모름 )

이제는 이 과정을 통해 그 기운들이, 표면으로 드러나리라 생각했으니까요.

 

약소하나마,

저와 이분들의 기도와 치성을 통해

하늘의 말씀을 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

 

저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하면 안했지요. ㅎㅎ

 

보살님께 여쭙니다.

 

"얼마가 필요합니까"

 

"그러는, 너는 내게 얼마 줄 수 있냐"

 

생각해봅니다.

 

전 지금 돈이 없습니다.

 

000 이라는 숫자가 머릿속에 뜹니다.

 

" 000 가능합니다 "

 

"좋다"

 

"나중에 사업 번창하면, 애들 과자나 담배나 사와라"

 

" 담배 말고 몸에 좋은거 사올께요"

 

사실, 지금의 저한테 큰 돈입니다.

 

이후, 경리 직원에게 얘기하여, 회사에 넣었던 제 자금 중에, 일부를 돌려 받습니다.

 

자, 돈에 대한 부분은 이제 끝났습니다.

 

신제자 임명을 받겠다고, 입 밖으로 내뱉으라고 하십니다.

 

살짝 두렵습니다.

 

내뱉는 순간, 이 길을 가버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고요.

그런데, 제 속의 어떤 흔들리지 않는 어떤 기운이 한번 믿어보라 합니다.

 

" 신제자 임명을 받겠습니다 "

 

이 말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그렇게 보살님 댁을 나서니,

사무실에서 대표가 연락이 온 겁니다. ^^

 

날짜도 기도를 해야 하늘에서 내려주시는데,

저는 날짜를 바로 내려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말씀주시는 그 날짜가

 제 가슴속에 평생 한이 맺혀 있던,

죽어서도 잊혀지지 않을,

날짜로 잡히게 됩니다.

 

00월 00일

 

저만이 알고 있죠

 

저의 모든 업장을 씻어낼 수 있는 날이 비로소 주어졌다고 저 혼자서 생각합니다.

과대망상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리 생각하고 싶었죠. ^^

 

자,

이제 제 인생이 또다른 소용돌이속으로 휘말릴까요?

 

어떻게 될까요?

 

신랑에게 이제 말을 꺼내야하는데...^^;

참..탈 많은 각시 얻어서, 우리 신랑 고생이 많네요.

 

 

 

 

 

 

 
사이트관리자  2016-07-01 00:21:19 
^^ 걱정을 하실 일은 없답니다^^

모든 것은 바라는 대로 정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 드렸는데^^
나름 걱정을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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